아시아 최대의 한류 축제, 제8회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지난 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BOF는 한류 콘텐츠를 이끌어온 1세대 그룹부터 최신 5세대 아이돌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화려한 개막, 다양한 세대의 K팝 스타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2만여 명의 관중으로 가득 찼고, 개막을 선언한 부산시장 박형준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첫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빅 콘서트'로, 1세대 아이돌인 지오디(GOD)와 슈퍼주니어-D&E, 그리고 최신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등 9팀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세대를 초월한 K팝 스타들이 모여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지오디의 팬부터 제로베이스원을 처음 보는 어린 팬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부산으로 몰려와 한류의 열기를 느꼈습니다.
다양한 K-컬처 체험과 즐길 거리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K팝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야외에서는 ‘K-뷰티’, ‘K-아트’, ‘K-푸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K-팝 랜덤플레이 댄스 대회는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감성적인 파크콘서트
둘째 날인 9일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파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 콘서트는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등 감성적인 발라드를 선사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파크콘서트는 별도의 예매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낙동강 하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음악을 즐겼습니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의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이 가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한류 콘텐츠를 연계해 부산과 세계의 젊은이들이 함께하는 아시아 대표 문화 콘텐츠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부산을 한류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심재민 문화체육국장은 “BOF는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로 성장했고, 부산을 한류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여름이 시작되는 6월로 옮겨 K-팝에 K-푸드, K-뷰티, K-아트를 더한 K-컬처 축제로 진행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무리와 다음을 기약하며
이번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다양한 세대의 K팝 스타들과 감성적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한류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도 BOF가 더욱 발전하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한류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해준 모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티켓 예매는 아래 예스 24 티켓에서 확인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