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열애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인데요, 드라마에서는 서로 악연이었던 두 사람이었기에 보다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더 글로리 재미있게 보셨나요? K-드라마의 명성에 걸맞게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시즌 1, 2 모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배우들의 열연이 극 중 캐릭터에 사실성과 깊이를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극 중에서는 배우 송혜교(문동은 역)와 이도현(주여정 역)이 연인으로 나오는데요, 실제로 의외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이도현과 임지연(박연진 역)이 연인사실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임지연 배우는 극 중 송혜교와 대척점에 있는 악역을 맡았고 당연히 이도현과도 악연이었기 때문에 실제 열애 인정사실이 더욱 의외로 다가오는데요, 두 사람의 열애 뉴스를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임지연 이도현 열애 특종
4월 1일, 만우절 농담 같은 디스패치 특종이 터졌습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보도한 것인데요 최근 장면은 아니고 지난 2022년 12월 금호동 임도현 아파트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두 사람은 나란히 걸어가며 서로를 향해 애틋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데요, 자동차 보닛에는 두 사람이 만든 눈사람도 놓여있었습니다.
임지연 이도현 열애 시작은?
두 사람은 5살 나이차입니다. 임지연이 33살, 이도현이 25살로 연상 연하 커플이네요. 더 글로리에서 만난 것은 맞지만 극 중에서 둘이 마주칠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임지연(박연진 역)은 송혜교(문동은 역)의 복수의 대상이며 이현연(주여정 역)은 그 복수를 돕는 송혜교의 연인이자 조력자 역할이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는 최근 공개 되었지만, 실제 촬영은 지난해 여름에 끝났습니다.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나갈 무렵 배우 MT에서 가까워졌습니다.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은 이미 배우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하는데요, 워낙 촬영 분위기가 좋아서 배우들끼리 자주 회식을 가지면서 두 사람도 점차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임지연 이도현 열애 인정
4월 1일, 임지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이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스포티비뉴스에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최근 공개한 '더 글로리' 촬영 비하인트 컷에서도 두 사람이 화기애애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연기력과 빼어난 외모로 이목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의 연애가 더욱 반갑게 느껴지는 것은 '더 글로리'에서 보여준 처절한 복수극과 달리 현실은 핑크빛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극중에서 서로에게 칼을 겨누던 두 사람이 사실은 풋풋한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아무쪼록 두 사람의 사랑이 서로에게 더 깊은 영향을 주고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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