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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원성준, 1군 데뷔 이틀 만에 3점 역전 홈런

by 엄마빠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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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신예 외야수 원성준(24)이 1군 콜업 이틀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역전 홈런으로 장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기적 같은 데뷔 홈런

원성준 홈런 순간
원성준 홈련

 

원성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경기 중 7회, 팀이 대타 김태진의 적시타로 4-5로 따라가는 상황에서 2사 1·2루의 기회가 왔습니다. 원성준은 삼성의 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투수의 146㎞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데뷔 이틀 만에 두각을 나타내다

원성준 1군 데뷔전
원성준 데뷔전

 

경기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원성준은 올해 육성선수로 키움 히어로즈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원성준은 성균관대 시절,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지난 6일 1군 엔트리에 콜업된 그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첫날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팀의 새로운 에너지원

원성준 최강야구 출연장면
원성준 최강야구 출연

 

원성준의 활약은 현재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키움의 신인급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입단한 포수 김건희(19)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타율 0.400, 6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에 활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감독의 기대와 신중한 평가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원성준과 김건희의 활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홍 감독은 "김건희는 타격 재능이 있는 선수로, 1군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원성준에 대해서는 "지난 겨울 원주 마무리 캠프에서 배트 중심에 공을 맞히는 능력이 인상적이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섣부른 극찬은 자제하며,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을 유지했습니다.

원성준의 앞으로의 목표

원성준 인터뷰
원성준 인터뷰

 

원성준은 콜업된 첫날 인터뷰에서 "1군에 올라와서 너무 행복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롤모델로 LG의 홍창기를 언급하며, 그와 같은 출루 능력을 갖춘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원성준은 첫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다음날에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의 활약은 키움 히어로즈의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원성준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의 활약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원성준 선수 인스타그램에서 응원하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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