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필로소피>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의 철학멘토

베스트셀러 '타이탄의 도구들' 저자 팀 페리스의 저자 팀 페리스의 철학멘토로 알려진 라이언 홀리데이(Ryan Holiday)가 대중을 위해 쓴 철학책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10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갔다. <데일리 필로소피>는 매일 아침 읽을 수 있는 철학적 문장들을 소개한다. 일상에 보다 쉽게 철학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철학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2천 년 전 철학자들이 던진 인생의 근원적 질문들을 일상에 적용함으로써 일상의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책 표지 <데일리 필로소피>

 

 

철학멘토 라이언 홀리데이가 들려주고 싶은 철학적 질문들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Ryan Holiday)는 미국인이다. 작가, 마케터, 미디어 전략가를 겸하고 있다. 대학교를 19세에 자퇴했다. <권력의 법칙>의 저자 로버트 그린의 가르침을 받았다. 아메리칸 어패럴(American Apparel)에서 마케팅 책임자로 일했다. 뉴욕 옵서버(The New York Observer)에서 편집인이자 칼럼니스트 일을 했다. 첫 번째 저서는 <나를 믿어라, 나는 거짓말쟁이다>이다. 출간과 동시에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두 번째 저서 <그로스해킹>도 연달아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출간한 책들도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서점에 깔렸다. 현재는 '브라스체크(Brass Check)'라는 컨설팅 회사를 설립했다.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뮤지션들, 작가들의 자문을 맡고 있다. 

 

사람들은 스스로의 모습에 불만을 갖는다. 불안함과 걱정, 두려움들이 일상을 지배한다. 끊임없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힘들어한다.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알지 못한다. 작가는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매일 자신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스스로를 일깨워야 한다고 믿는다.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좋은 질문들은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여러 철학자들이 던져오고 있다. 그런 질문들을 나의 일상에도 적용시킨다면, 그리고 답을 찾기 위해 궁리한다면 내 삶은 조금씩 나아질 것이다. 2021년에 출간된 <데일리 필로소피>에는 1년 365일 동안 자신에게 던질 수 있는 철학적 질문과 문장들이 담겨있다.  

 

 

과거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일상에 적용하다

 

인생은 고통과 번민으로 가득 차있다. 매일 끊임없는 고민에 시달린다. 과중한 업무와 책임감에 힘들어한다. 인간관계는 늘 꼬여간다. 미래가 걱정되고 과거도 후회된다.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삶의 문제를 담담히 받아들이는 마음 훈련법이 여기 있다. 바로 철학이다. 스스로 인생의 핵심 질문들을 던지고 답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쳤던 철학자들이 인간 역사에 존재한다. 그들의 가르침에 귀 기울여보면 우리의 삶도 보다 나아질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제할 수 없는 과거에 집착한다. 과거의 상처와 고통을 떠올리며 현재에 고통스러워한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오로지 미래는 변화시킬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 이유는 그 때문이다. 통제할 수 있는 것을 통제해야 한다. 충동을 주의해야 하고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진정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자각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것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비결이다.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은 위험하다. 잘못된 자부심과 자기기만을 경계하라. 자신의 잘못을 용서하듯 타인을 용서하라. 고의로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나에게 잠재력이 있듯 타인도 마찬가지이다. 자신과 타인에게 모두 관대하라. 역경과 불운은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내면의 장점을 발견하고 능력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도 불평하지 말자. 역경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모든 것은 변한다. 모든 것이 영원할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기 때문에 변화하는 것에 화가 난다. 변화하는 것은 흘러가게 내버려 두어야 한다. 돈, 성공, 사랑은 잡을 수 없다. 잡았다고 생각할 때 사라져 버린다. 영원히 가질 수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도덕적 가치이다. 그건 이미 내 마음속에 있다. 결국은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책에서 답을 찾으려 하지 말라. 선택하고 결정한 뒤 행동으로 옮겨라. 나만이 행동할 수 있다.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지,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행동하라. 바라는 것이 있다면 기도하는 것보다 실천하고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