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은 '인간관계론'과 짝을 이루는 역작이다. 워런 버핏이 걱정 없는 인생의 비법으로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다란 고목이 작은 벌레의 공격으로 쓰러지듯, 우리 인생도 사소한 걱정 때문에 마음이 무너진다. 걱정은 내일의 불안함을 덜어주지 못한다. 오히려 오늘을 살아갈 힘을 빼앗는다. 걱정이 인생을 좀먹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저자 데일 카네기는 인생 문제의 주범이자 자기 관리의 핵심요소로 '걱정'을 꼽는다. 걱정을 멈추고 인생을 새롭게 사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직접 책을 썼다.
자기 계발의 대가 데일 카네기
1888년생이다. 미국 미주리주에서 태어났다. 워렌스버그 주립대학을 졸업했다. 사회 초년시절은 실패의 연속이었다. 교사, 세일즈맨 등으로 일했지만 별 볼 일 없었다.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12년이었다. 뉴욕 YMCA에서 대화 및 연설 기술에 대한 강연이 입소문을 탔다. 그의 강의는 이론보다 사례 중심이었다. 사람들은 강의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성취를 공유하였다. 이어서 그는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했다. 자기 계발 분야와 인간 경영 분야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 그의 가르침을 따른다. 그의 또 다른 저서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1936년도에 출간되어 전 세계 6,000만 부가 판매되었다.
카네기는 단순, 명료하게 설명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생의 여러 문제에 대해 단순하면서도 진리인 철학을 제시한다. 수강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그의 강연과 책에 영감을 받았다. 카네기의 책들에는 핵심을 찌르는 원칙들로 가득하다. 또 다른 저서로는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이 있다. 이 책에서는 효과적으로 말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걱정을 이기고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저자 데일 카네기는 모든 인생 문제의 주된 원인으로 '걱정'을 꼽았다.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인생을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데 낭비하고 있었다. 걱정이 지속되면 건강도 나빠진다.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기까지 했다. 카네기는 걱정을 덜어내고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교육 과정을 만들었다. 이를 위해 교과서로 사용할 저서 <자기관리론>을 집필했다. 책을 쓰기 위해 걱정과 관련된 동서양의 고전을 섭렵했다. 각계각층의 명사들의 인터뷰를 활용하기도 했다. 수천 건이 넘는 사례들을 모으고 분석했다. 그 결과 걱정은 후천적으로 학습된 나쁜 습관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걱정 없는 삶도 가능하다는 확신을 얻었다.
카네기는 걱정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 책에 적었다. 에너지를 대부분 걱정하는데 쓰고 있다면 그 에너지를 문제를 해결하는데 써야 한다. 걱정을 하는 이유는 게으르기 때문이다. 걱정할 시간도 없을 만큼 부지런히 살면 된다. 행복은 사소한 일 때문에 망가지기 쉽다. 그러지 말라. 당장의 문제에 집중하지 말라. 이미 받은 축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 누군가 나를 부당하게 비판하더라도 걱정하지 말라. 그것은 또 다른 모습의 칭찬이기 때문이다. 강철문으로 과거와 미래를 굳게 닫으라. 오늘이라는 방에서 최선을 다하면 걱정은 사라진다.
결정을 내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바라는 목표에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면 걱정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 명확하게 결단할 때 걱정의 절반은 사라지게 된다. 나머지 걱정은 결정 내린 사안을 실천으로 옮길 때 사라진다. 걱정하는 문젯거리가 있다면 정확하게 글로 써보아라. 그리고 내가 그 문제와 관련해 어떤 대응을 할 수 있는지 써보아라. 적은 대응들 중에서 무엇을 할지 결정하라. 그리고 결정한 대로 즉시 실행하라.
적절한 휴식과 보상이 필요한 텅 빈 시간을 주의하라. 다양한 감정들이 내 정신을 채우기 마련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채워지도록 내버려 두지 말라. 부정적인 감정은 내 마음속에서 긍정적인 생각과 느낌을 몰아내고 말 것이다. 걱정하는 습관은 다음의 순서에 따라 고쳐보아라.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라.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당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결정 내리고 행동하라.
'책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터 프레지던트> 탁현민이 전하는 문재인 대통령 이야기 (0) | 2023.01.21 |
---|---|
<오십에 읽는 논어> 공자 지천명 고전 최종엽 (0) | 2023.01.19 |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노화 젊어지는 습관 (0) | 2023.01.18 |
<아버지의 해방일지> 유시민 추천 정지아 소설 (0) | 2023.01.18 |
<자발적 방관육아> 초등학교 교사 엄마의 자기주도 육아법 (0) | 2023.01.18 |
댓글